Chapter 4. 대중성의 법칙

p.207 ~ p.251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최고의 브랜드를 만든 중요한 요소 하나는 고객을 최고의 경험을 하는 데 집착을 하였다는 점이다.
그런 그에게 고민이 있었다. 맥북을 열면 애플 로고가 뒤집어지고 반대로 로고를 바로 보이게끔 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봤을 때 로고가 뒤집어져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집중을 하던 사용자 우선주의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의 눈에 제대로 보이게끔 디자인한 것은 대중적 가시성(Public Visibility)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손님이 많은 식당의 이미지는 일단 맛이 보장되어 있다는 감정을 일으킨다.
TV에서 웃는 소리가 자주 삽입되는 이유도 주변 사람이 웃고 있다는 감정을 일으켜 같이 웃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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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야." 

 

라고 생각이 들게 하는 것. 심리학자들은 그것을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것이 제대로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다음 케이스를 잘 분석을 해야 한다.
음주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위험을 알렸는데 전혀 줄지가 않았다. 실제로 사람들은 폭음과 과음을 반대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드러나지 않았던 수치를 눈으로 보이게끔 수치화하여 학생들에게 알렸다.
대다수의 학생이 파티에서 한두 잔 마시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주량이 네 잔 이하인 사람이 69%나 된다는 사실을 교내 신문에 공개하였다.
이 기사를 접한 학생들은 술자리에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 보고 자기 주량만큼 마시게 되어 과음 문제를 30% 줄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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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광고하는 법

사실 내가 주목하고 내 브랜딩에 적용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상품의 잘 보이는 곳에 로고와 좋은 메시지를 띄운다면 제품 스스로 홍보하게 되고 공유를 일으킨다.

노란색처럼 눈에 띄는 물리적 흔적 또는 그런 것들이 연상을 시키는 것을 행동적 잔여라고 하는데 이게 가시화한다면 대화를 쉽게 유도할 수 있으며 모방심리를 강하게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 나오는 룰루레몬(Lululemon) 이라는 업체가 있는데 쓰다가 버리는 종이봉투를 반 영구적인 쇼핑백으로 만들어서 브랜드의 사회적 증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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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어를 한번 카피해 보았다.
내가 낚시 브랜드를 만들려는 이유는 2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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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미있고 즐겁게 가족들과 같이 낚시를 즐기는 것과
2. 자연을 보호하면서 낚시를 하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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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연은 돌고 돌아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종종 쓰레기로 뒤덮인 자연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보이지는 않지만, 점점 병들어가는 지구는 결국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수익의 일부를 자연보호 캠페인에 쓰고 싶다.

Like thi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 브랜드로 성공해서 자연보호 운동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 (로고 및 멘트는 포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