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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84 ~ 327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지금 하고 있는 한달 플랫폼이 가장 생각이 많이 났다.
1기때 친구가 하던 모습을 보면서 좋은 영향력을 느껴서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책에서 나오는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녹아 있다는 느낌이다.
브랜드가 생성되는 것은 브랜더(Brander)와 브랜든(Brandon)이라는 2가지 종류에 의해 생성된다.
브랜더는 마케터나 매니저등을 의미하고 브랜든은 자발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키우고자 하는 일반 사람들이다.

점점 브랜든의 역활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한달은 정말 맞춤이라는 생각이 든다.
각각의 그룹원들이 참여를 하고 좋은 영향을 받고 목표하는 컨텐츠를 한달동안 꾸준히 진행하면서 같이 참여한 동료들과 공유하고 작성하고 발표하고 토론한다. 그리고 그 효과를 다음 필요한 습관이나 목표를 세우기 위해 자생적으로 다음 컨텐츠를 기획한다. 이게 진행이 되어가면서 12월달에 2천개 이상의 아웃풋이 나왔고 그중에는 좋은 효과가 있는 컨텐츠가 한달 플랫폼 이름으로 나갔다. 이것은 선순환 구조를 제대로 탔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기업들 사례들도 좋았지만 한달 플랫폼만큼 친근하게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은 드물다고 본다.
적절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도 조화가 되어 있다. 매일 매일 온라인으로 자기 컨텐츠를 발표하면서 보름이 되었을때 한달 라이브라는 소규모로 자신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는게 개인화가 극심한 요즘 시대에 아주 새로운 방법으로 풀어낸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무리로 풀문이라는 오프모임도 한달동안 같이 고생한 동료들과 비슷한 동료들과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조화롭게 섞인...그리고 3기가 이렇게 마무리 되는데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