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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 p.113

 

"디스 이즈 브랜딩" 이 책을 읽다보니 한달쓰기 지난번 책이였던 "컨테이저스"와 자연스럽게 내용을 비교하게 되었다.

아직은 1/3정도 읽었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을 비교하자면 디스 이즈 브랜딩은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고 설정하고 그게 고객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잘 설계된 브랜드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다룬다면 컨테이저스는 어떻게 하면 그 브랜드가 입소문을 탈 수 있는 조건들을 추가하고 그것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들을 설명한 책이다.

 

처음에 브랜딩이란 말을 접했을땐 그거는 좀 팔리는 스토어나 가게들이나 하는거 아니야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백종원님의 사례를 들으면서 바뀌었다. 개업행사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10개 테이블을 운영할 생각이라면 오픈 기대 손님들이 올텐데 그분들에게 좋은 인상과 서비스를 제공해주겠다는 의지를 갖고 행동으로 보여준다. 테이블 2개를 줄여서 처음에 어설픈 서비스를 최대한 정성을 들여서 다시 오게끔 한다는 것이다.

 

자리가 없어 돌아간 두 테이블의 고객은 언젠간 다시 돌아오지만, 첫날 좋지 못한 기억을 안고 떠나간 고객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 문장이 참 와 닿았다.

 

초반이지만 읽으면서 어떻게 스토어를 브랜딩해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MBC 무한 도전에 나오셨던 모습

 

33년 넘게 남대문에서 장사하신 어머니의 차별점을 줘서 "남대문의 세월"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시는 점에서 "어머니들의 편한 친구"

편하게 남대문에 오시라는 의미에서 "남대문 나들이"

오랫동안 장사하시면서 시장의 유행을 잘 알고 계신 점을 포인트로 "남대문의 흐름"

손님들께 스타일링을 해주시면서 만족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중년 여성분들의 스타일리스트"

다른 가게들보다 부담 안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편안한 쉼터"

뭐 이런 생각들을 해 보았다.

 

하지만 아직 어머니의 생각과 제품의 성격과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갈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깊게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 먼저라고 생각된다.

그 후 포인트를 찾고 그걸로 스마트 스토어를 잘 연결해서 마케팅 포인트와 브랜딩을 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 어머니 가게를 잠깐 블로깅했었던 내용이다.

https://blog.naver.com/iis9585/2217101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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