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철학을 가진 경영자
p. 63~ p. 94
어제 썼던 챕터 1을 조금 이어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회사의 규모가 확대되어 경영자나 각 부분 책임자가 회사 전체를 관리나 파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때가 온다. 조직을 작은 단위 조직으로 나누어 독립채산화하면 각 리더는 매일 업무 진척 상황이나 공정 관리 등의 조직 운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리더는 작지만 직접 경영을 하면서 책임감이 생겨나 조금이라도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사원으로서 '남이 해준다.' 는 입장에서 리더로서 '내가 한다.'는 입장을 갖게 됨으로써 경영자 의식이 생긴 것이다.
경영자와 노동자 간의 대립을 없애고 노사 간의 입장을 넘어서기 위해선 전 사원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경영의 목적과 이념이 있어야 한다.
"Chapter 2. 철학을 가진 경영자"를 요약해보자면
- 독립된 사업으로 생성되는 최소 단위 조건으로 나눈다.
- 명확한 수입이 존재, 수입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산출할 수 있을 것.
- 최소 단위의 조직인 아메바가 사업으로서 완결되도록 할 것.
- 세 번째 조건: 전사적 목적, 방침의 수행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분할할 것
- 아메바간의 가격 책정
- 아메바간의 가격 결정은 한쪽이 폭리를 취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경영자는 그 아메바에 소요되는 경비나 노력을 사회적인 상식에서 바르게 평가하고 공정하게 맞추어 이루어줘야 한다.
- 문제 해결의 기준이 되어 주는 경영 철학 ( 이 부분은 소단원의 제목을 나열로 정리하였다.)
- 부분 이기주의의 충돌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 리더는 공정한 심판이 되어야 한다.
- 거짓으로 말하지 마라. 사람을 속이지 마라. 정직하라.
- 교세라 철학과 인간 존중 경영
- 실력 있는 사람을 리더로
- 성과주의와 사람의 심리
-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사업을 한다.
위의 1번 최소 단위 조건으로 나뉜 조직은 수시로 재검토한다. 그렇게 나눈 조직은 기복이 심한 조직에서 채산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동시에 운송도 대폭 절감된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너무 세분화가 많이 된 경우 일관되지 않은 고객 대응, 품질 관리 등의 문제로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사람은 성공해서 주위에서 추켜 세우면 거만해져 원래의 자기 자신을 잃게 마련이다. 항상 스스로 통제하고 연찬(硏鑽 :학문 따위를 깊이 연구함)을 거듭해 나가지 않으면 고결한 인격을 유지할 수 없다. 모든 리더는 집단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능력을 갖추고 일을 잘할 뿐만 아니라 자기 연찬에도 노력을 해 마음을 갈고닦아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과주의는 실적이 나빠지거나 보수가 줄어들었을 때 많은 사원들이 불만이나 원망을 하는 마음, 질투하는 마음을 갖게 되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오히려 사내 인심을 황폐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사원들의 처우를 똑같이 해서는 안된다. 단기적인 성과로는 개인의 보수에 극단적인 차이를 두지 않지만 모두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장기적으로 실적을 올린 사람에게는 그 실력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승급, 상여급 등의 처우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