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쓰기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

happynewmind 2019. 12. 28. 23:50

어제는 박종윤 선생님의 고결한 수업 6기가 끝났다.

하루가 지난 오늘 어제의 말씀이 떠오른다.

"세상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그나마 수업을 듣고 오늘 한 것은 선생님이 소개해주셨던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법'이란 책을 빌려온 것이다.

챕터 1을 읽었는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회사에서는 보통 부서별로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서 한다. 그래서 자기가 진행하는 일에 대해서만 파악을 하지 다른 사람의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변동이 심한 자제 가격 같은 경우 결산을 할 때 가격이 바뀌어 있다면 그 결과 값이 경영 숫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재 시장의 원가가 회사에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순간이다.

"매출을 회계로 경비는 최소로"

하는 것이 경영의 기본이다. 이것을 잘 지킨다면 제조업체의 이익률은 xx%, 유통업체의 이익률이 xx퍼센트라고 상식적으로 목표로 삼는 숫자를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회사가 커지고 경비가 어디서 발생이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회사 전체를 작은 조직으로 나누어 서로 매매하는 구조로 만들게 된다. 이 구조체가 각각의 독립된 중소기업처럼 매출을 최대로, 경비를 최소로 한다."는 경영 원칙으로 실감하면서 자주 경영을 하게 된다면 이것이 아메바 경영의 특징이 된다. 아매바는 각각의 단위로 자주적으로 경영을 한다. 이렇게 되면 경영자는 각각의 단체의 매출 상황을 보면 조직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소집단에 의한 부분별 채산 제도가 시작되었다. 각각의 아메바 리더들이 다 그러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해서 채산을 알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고 그래서 만든 것이 시간당 채산 표(1시간당 부가가치를 계산)이다.

이것은 아메바 리더들로 하여금 진척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곧바로 필요한 대책을 취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메바 리더들은 시장 변화에 적시에 자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품질이 떨어진 물품은 사내 매매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품질관리가 된다.

 

정리 - 회사 경영의 원칙은 매출을 최대화하고 경비는 최소화해가는 것이다. 이 원칙을 전사적으로 실천해가기 위해 조직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시장의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분별 채산 관리를 실시한다.

이것이 아메바 경영을 실시하는 첫 번째 목적이다.